이종욱 신임 목포해경서장 취임.."원팀으로 해양주권 수호"

박상수 2022. 1. 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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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제26대 서장에 이종욱(54) 총경이 7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해상경비 중인 3015함 직원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차대한 해역을 관할하는 자리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원팀으로 서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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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 제26대 서장에 이종욱(54) 총경이 7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해상경비 중인 3015함 직원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차대한 해역을 관할하는 자리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원팀으로 서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동과 점검을 생활화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국민의 바다 안전에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직원 상호간에도 배려와 존중, 소통으로 동료의식을 갖고 각자 본연의 기본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8년 경찰간부 후보생(46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이 서장은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장, 해양경찰청 인천송도청사이전TF 단장, 포항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 혁신행정법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전임 임재수 서장은 해양경찰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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