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원인미상 오미크론 확진자 1명 확인..오미크론 변이 누적 31명

울산=장지승 기자 2022. 1. 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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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7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모두 파악됐으나 7일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하지만 7일 해당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면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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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감염자집단서 1명 오미크론 변이 확정..원인 미상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울산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7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에선 지난달 20일 미국 입국자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 스페인, 멕시코, 터키 등 해외 감염자와 이들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 위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지난 4일에는 서울에서 울산을 방문한 1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지역사회 감염으로 분류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모두 파악됐으나 7일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이 확진자는 애초 북구 초·중학교와 학원, 유치원 등을 매개로 한 감염자집단으로 분류됐다. 이 집단은 델타 변이로 관리돼 왔다. 하지만 7일 해당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면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게 됐다.

현재까지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시는 밀접접촉자 73명과 동선노출 89명 등 162명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 모두 현재까지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울산은 7일 오후 6시 기준(6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북구 초·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구·군별로 보면 중구 7명, 남구 4명, 동구 3명, 북구 4명, 울주군 9명이다. 이들은 울산 7170~7196번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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