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바튼도 아니다..PL 벌금 최고액 주인공은 'SON 절친'?

노소연 인턴기자, 서재원 기자 2022. 1. 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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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29)가 최근 논란이 된 발언으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한 매체가 프리미어리그 중 역대 단일 사건에 가장 많은 벌금을 낸 선수를 다뤘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6일 루카쿠 벌금을 계기로 '프리미어리그 중 단일사건에 가장 많은 벌금을 낸 선수'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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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 사건 최대 벌금 주인공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서재원 기자] 로멜루 루카쿠(29)가 최근 논란이 된 발언으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한 매체가 프리미어리그 중 역대 단일 사건에 가장 많은 벌금을 낸 선수를 다뤘다.

루카쿠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내 마음속에는 항상 인터밀란이 있다. 나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 뛰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현재 첼시에서 만족스럽지 않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토마스 투헬(49) 첼시 감독은 분노했다. 사건이 커지며 루카쿠는 지난 5일 “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팬들과 신뢰를 회복하고 싶다. 매일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단 홈페이지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첼시는 루카쿠에게 주급 2주 치 수준인 벌금 32만 5,000만 파운드(약 5억 2,700만 원) 징계를 내렸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6일 루카쿠 벌금을 계기로 ‘프리미어리그 중 단일사건에 가장 많은 벌금을 낸 선수’를 조명했다.

1위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이었다. 지난해 여름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준비하며 훈련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레비(60) 토트넘 회장은 케인에게 2주 급여인 40만 파운드(약 6억 5,000만 원) 벌금을 부과했다.

루카쿠에 이어 3위는 첼시에서 활약했던 존 테리(42)다. 그는 안톤 퍼디낸드(37)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당시 22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라는 엄청난 금액의 벌금을 냈다.

악동으로 유명한 전 축구 선수 조이 바튼(40)은 7위에 올랐다. 당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소속이었던 그는 맨시티와 경기에서 카를로스 테베즈(38)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주심 판정에 화가 나 세르히오 아궤로(34)를 무릎으로 찍었다. 이 행동으로 인해 12경기 출전 정지와 7만 5,000파운드(약 1억 2,000만 원) 벌금을 냈다.

매체는 “바튼은 가는 곳마다 문제가 발생했다.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그가 친 사건 사고들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심지어 감독으로 있을 때도 여러 번 벌금을 냈다. 그가 낸 벌금을 모두 포함하면 아마 1위일 것”이라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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