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만 3명 영입 희망'.. 콘테, 2월 선보일 베스트 11은?

강필주 2022. 1. 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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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스쿼드 업그레이드를 꿈꾸고 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톱 4를 겨냥하고 있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톱 4들과 격차를 좁히려 하고 있다면서 콘테 감독이 원하는 3건의 영입이 성사될 경우 2월 베스트 11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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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스쿼드 업그레이드를 꿈꾸고 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톱 4를 겨냥하고 있다. 현재 18경기에서 승점 33(10승 3무 5패)을 쌓아 6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은 4위 아스날(승점 35)과 격차를 2경기로 좁혀 놓은 상태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지난 6일(한국시간) 첼시와 '2021-2022 카라바오컵(EFL컵)' 준결승 1차전에서 0-2로 패한 후 토트넘의 스쿼드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콘테 감독은 "이것은 이적 시장이나 새로운 선수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지난 몇 년 동안 토트넘 수준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우리는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현 상황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 스쿼드 강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톱 4들과 격차를 좁히려 하고 있다면서 콘테 감독이 원하는 3건의 영입이 성사될 경우 2월 베스트 11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프랑크 케시에(AC밀란) 3명이 콘테 감독이 바라는 이적이라고 강조했고 3-4-1-2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선발진을 예상했다.

쿨리발리는 콘테 감독이 첼시 시절부터 원하던 센터백이었다. 쿨리발리가 합류하게 되면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백 3 수비라인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쿨리발리의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약 652억 원)에 달하지만 2023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좀더 저렴하게 데려갈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트라오레는 크로스 능력에 실망한 콘테 감독의 선택이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가 오른쪽 윙백을 맡고 있지만 정작 박스 안의 팀 동료에게 연결되는 경우가 적었다. 이런 과정에서 손흥민이 에메르송 로얄에게 외치는 소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희찬의 팀 동료이기도 한 트라오레는 역시 2023년 계약이 만료된다. 왼쪽 측면은 세르히오 레길론이 맡는다.

마지막은 케시에다. 케시에는 AC 밀란과 계약이 오는 6월 종료된다. 때문에 이적료 없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케시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나란히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다. 나이마저 26세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도 보인다. 

공격라인은 변화가 없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투톱으로 나서고 루카스 모우라가 2선 공격수로 등장한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과연 콘테 감독이 원하는 그림이 2월에는 가능할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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