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한미경제학회..37년째 '지식 동행'

강계만 2022. 1.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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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미디어 파트너

◆ 2022 전미경제학회 ◆

매일경제는 한미경제학회(KAEA) 미디어 파트너로서 37년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경제학자 2만3000여 명의 지식 향연인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 기간에 '매경·한미경제학회' 연례포럼도 개최한다. 또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재미 한국인 경제학자에게 2006년부터 '매경·KAEA 이코노미스트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대부분 포럼·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에서도 매경과 한미경제학회는 연례포럼을 거르지 않고 '웨비나' 형태로 열어 경제학자들의 혜안을 전했다. 아울러 전 세계 석학과 정책 입안자들의 한국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미경제학회는 미국 유수의 대학과 기관에서 연구하는 재미 한국계 경제학자를 중심으로 1985년 출범했다. 이어 우수 논문 발표와 강연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미국 미시·거시경제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또 한국과 미국 경제학자를 연결하는 창구이자 양국 경제 현상을 연계해 통찰력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싱크탱크다.

8일 오후(현지시간) 열리는 2022 매경·한미경제학회 연례포럼에서는 에미 나카무라 UC버클리 석좌교수가 강연한다.

9일 한미경제학회 정책포럼에는 최치영 한미경제학회장, 설동규 차기 한미경제학회장, 정진욱 한국경제학회장,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또 '위드 코로나 시대, 2022 한국 경제 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과 주현 산업연구원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주병기 서울대 교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의 김소영 서울대 교수, 김형우 오번대 교수,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대표가 열띤 토론을 펼친다.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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