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85%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마쳐

논산 부여 예산 90%대 접종률..소아 청소년 45.4% 저조

충남 천안 중부권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이 85%를 넘었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접종 완료율은 7일 0시 기준 전체도민 211만1258명 중 85.2%인 179만7778명이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접종 완료율은 Δ논산 90.9% Δ부여 90.6% Δ예산90.2% Δ서천 89.6% Δ청양 89.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접종 완료율은 Δ18~29세 97.4% Δ30~39세 97.3% Δ40~49세 96.5% Δ50~59세 97.8% Δ60~69세 96.7% Δ70~79세 95.9%로, 50대가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대상자 11만9916명 중 45.4%인 5만448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최근 확진 및 위중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대상 58만2222명 중 51만3176명이 마쳐 88.1%을 기록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돌파 감염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3차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uju544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