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김범용, 경남FC로 간다

노만영 2022. 1.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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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수비수 김범용이 경남FC에 입단한다.

경남FC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FC로부터 수비수 김범용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남은 김범용의 영입으로 새 시즌을 대비해 수비 강화를 꾀하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김범용은 강한 몸싸움과 많은 활동량으로 경남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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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활동량이 강점
J리그에서 풍부한 경험 쌓은 선수
사진=수원FC 수비수 김범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수원FC 수비수 김범용이 경남FC에 입단한다.

경남FC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FC로부터 수비수 김범용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남은 김범용의 영입으로 새 시즌을 대비해 수비 강화를 꾀하고 있다. 또 김범용의 강점인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에서 팀플레이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범용은 건국대학교를 거쳐 2013년 J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입단했다.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시미즈 S펄스, 제프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8년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발을 내딛었다. 경험이 풍부한 김범용은 강한 몸싸움과 많은 활동량으로 경남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된다.

김범용은 "올해는 꼭 승격으로 보여드리겠다"는 강한 각오와 함께,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고 파이팅하겠다. 팬분들도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범용은 현재 구단 계약 절차를 마치고, 밀양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팀에 녹아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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