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GS 기업형 벤처캐피털 'GS벤처스'설립..지주회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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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지주회사 최초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했다.
GS(주)는 100% 자회사로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GS벤처스'를 설립한다고 7일 공시했다.
기존 공정거래법에서는 국내에서 대기업 지주회사는 CVC를 둘 수 없다.
비(非) 지주회사는 벤처캐피털을 설립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역차별 논란이 거셌고, 결국 지난해말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으로 지주회사도 CVC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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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주)는 100% 자회사로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GS벤처스’를 설립한다고 7일 공시했다. 자본금 규모는 100억원 규모다. 대표는 허준녕 부사장이 맡는다.
CVC는 창업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모기업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회사다. 기존 공정거래법에서는 국내에서 대기업 지주회사는 CVC를 둘 수 없다. 벤처캐피털은 금융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상의 금산분리 원칙을 위반하기 때문이다.
비(非) 지주회사는 벤처캐피털을 설립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역차별 논란이 거셌고, 결국 지난해말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으로 지주회사도 CVC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법인을 설립한 GS는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로 CVC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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