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 루키 인터뷰] 배우 이채현 "작품을 애정하는 것, 내 연기의 원동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이채현은 "어렸을 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다. 그런데 용기가 부족했는지 계속 마음속으로만 고민했었다. 결국 긴 고민 끝에 해보지도 않고 고민만 하는 게 무의미한 것 같아,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평소 감수성이 예민한 편이라 이러한 점을 꼭 고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기를 배우면서 감수성을 접목해보니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연기에 더욱 빠져들게 된 거 같다"라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연기를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명제는 모든 배우의 공통 관심사다. 자신이 투영된 연기를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민은 배우라면 평생 끊이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늘 본인 연기에 대해 고찰하며, 열정과 신념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정진하는 배우 이채현을 만나고자 한다.
오늘 '숨은 루키 찾기!' 주인공 이채현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다. 그는 단편영화 'F', '비브라토', '틈', '짐', 웹드라마 '바닐라씨', 뮤직비디오 '집에 보내주세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탁월히 캐릭터를 소화하며, 팔색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광고 '미미엘', '한국관광공사', 고용노동부'에서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현재 이채현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목표로 하는 배우의 길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이채현은 "어렸을 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다. 그런데 용기가 부족했는지 계속 마음속으로만 고민했었다. 결국 긴 고민 끝에 해보지도 않고 고민만 하는 게 무의미한 것 같아,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평소 감수성이 예민한 편이라 이러한 점을 꼭 고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기를 배우면서 감수성을 접목해보니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연기에 더욱 빠져들게 된 거 같다"라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더불어 그는 "연기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캐릭터의 감정을 이해하고 느꼈더라도 내 연기를 보는 사람이 그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연기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밝혔다.
또한 이채현은 “롤모델로 정해놓은 분은 없다. 대신 정말 좋아하는 배우가 있는데, 바로 천우희 배우님이시다. 연기를 보면 감탄만 나온다. 특히 '한공주'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천우희 배우님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대사를 하지 않아도 많은 것들이 느껴진다. 때문에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자극을 꾸준히 받게 되는 것 같다"라며 천우희 배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누군가가 '이채현'이라고 했을 때,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연기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이채현은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큰 배우다. 자신의 연기가 돋보이는 것보다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 더 좋게 비춰지길 바라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지금의 건강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채, 묵묵히 배우의 길을 걸어간다면 '그냥 배우'가 아닌 '좋은 배우'로서 발돋움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배우 이채현의 인터뷰 영상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유튜브 캡처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