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결승골' 전주대, 광주대 1-0 누르고 첫승..대신대 '10골 폭발' [1,2학년대학축구]

제공 |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전주대가 광주대를 누르고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첫 승을 따냈다.

전주대는 7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A구장에서 열린 ‘바다의 땅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7조 첫 경기에서 광주대를 1-0으로 눌렀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주대는 후반 10분 이기준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같은 조의 대신대는 한영훈의 4골 화력을 앞세워 동의과학대를 무려 10-1로 완파하고 역시 첫 판에서 웃었다.

8조에서는 제주국제대가 대구대를 6-1로, 문경대가 위덕대를 5-1로 각각 따돌렸다.

김해대와 안동과학대, 건국대, 신성대, 서정대 등도 나란히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점 3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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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 결과(7일)
광주 0-1 전주, 제주국제 6-1 대구, 동국 1-3 건국, 호남 0-4 김해, 안동과학 2-1 동양, 아주 1-0 가톨릭관동, 동의과학 1-10 대신, 문경 5-1 위덕, 신성 3-2 배재, 수원 0-1 서정, 중원 2-0 전주기전, 경희 2-1 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