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 'SON 동료였던' 트리피어 영입..2024년까지

강동훈 2022. 1.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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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키어런 트리피어(31)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보강했다.

뉴캐슬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리피어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적료는 비공개이며,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다"고 발표했다.

그중 불안한 후방부터 보강하기 위해 수비수들을 주시했고, 과거 번리에서 뛰던 시절 에디 하우(44·잉글랜드) 감독과 연이 있었던 트리피어를 노리면서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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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키어런 트리피어(31)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보강했다.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다시 돌아온 트리피어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캐슬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리피어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적료는 비공개이며,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다"고 발표했다. 트리피어는 "환상적인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하루 빨리 경기에 출전하길 손꼽아 기다리며 흥분된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뉴캐슬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되면서 유럽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IF는 약 3억 파운드(약 4,890억 원)에 구단을 인수했는데, 이들의 추정자산은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21조 원)에 달한다.

하루아침에 전 세계 축구 구단 통틀어 갑부 구단으로 등극한 뉴캐슬은 막대한 투자를 예고했다. 실제 여러 스타플레이어가 뉴캐슬과 연결됐다. 그중 불안한 후방부터 보강하기 위해 수비수들을 주시했고, 과거 번리에서 뛰던 시절 에디 하우(44·잉글랜드) 감독과 연이 있었던 트리피어를 노리면서 영입에 성공했다.

트리피어는 2009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로 데뷔한 후 번리를 거쳐 토트넘 홋스퍼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4년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주가를 올렸다.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자 여러 구단의 영입리스트에 오르더니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어김없이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날카로운 킥력을 앞세워 빼어난 활약상을 펼쳤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원한다는 소문이 전해졌고, 최종적으로 뉴캐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 = 뉴캐슬 유나이티드,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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