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제균청정기' 웰리스, "토털에어솔루션 기업 도약할 것"

공기제균청정기 '웰리스에어'(wellisair)를 선보인 웰리스가 "2022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겠다"면서 "토털에어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7일 밝혔다.

웰리스는 올해 2022년형 신모델 'CLENUVO'(크레누보)를 포함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키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CLENUVO'는 천연정화물질 'OH래디칼'로 부유 공기, 표면 부착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최대 99.99%까지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이 효과는 최근 국내외 시험기관에서 실시한 성능 테스트를 통해 확인했다고 웰리스 측은 말했다.

웰리스는 오는 2월엔 OH래디칼의 생성·분사기술이 적용된 제균모듈을 현대엘리베이터에 공급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웰리스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약 1년간 성능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엘리베이터용 모듈을 개발했다"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설에도 장착할 수 있는 공기 제균 모델을 개발해 올해 상반기 안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용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하반기엔 헤파필터가 내장된 복합형 공기제균청정기 'CLENUVO PLUS'(크레누보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CLENUVO PLUS'는 기존 공기청정기의 기능에 웰리스만의 공기제균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이다. '원스텝 안심케어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웰리스 측 설명이다.

웰리스 측은 "지난 1일부터 송출된 TV광고를 통해 웰리스만의 차별화된 공기제균시스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면서 "2022년 다양한 분야에 웰리스만의 독자적인 제균시스템을 접목해 토털에어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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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