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새 시즌에 반등"..美 통계사이트 시즌전망
이용익 2022. 1. 7. 17:15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2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지난해보다 나은 투구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7일(한국시간) 야구 예측 시스템 ZiP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류현진이 2022년 27경기에서 151과 3분의 1이닝을 던져 12승8패에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는 3.1로 평균 수준의 선수에 비해 팀에 3.1승을 더 안겨줄 것으로 봤다.
류현진이 MLB 규정 이닝(162이닝)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봤지만 적어도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해 류현진은 31경기에서 169이닝을 던져 14승10패에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승수는 적지 않았지만 MLB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패배를 당했고, 평균자책점도 4점대로 높았다.
에이스 자리를 되찾기 위해 제주도에서 맹훈련 중인 류현진이 ZiPS의 예측처럼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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