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알렉사 "AI 콘셉트 세계관, '타투'에 인간 흔적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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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26)가 지난 6일 새 싱글 '타투(TATTOO)'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을 찾았다.
그는 "'타투'는 어떤 시각에서 보면 이별을 통해 느끼는 상처와 그리움의 감정을 그려낸 곡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알렉사의 콘셉트를 통해 바라본다면 A.I 알렉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인간들의 감정을 느끼고, 생각보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이 감정들을 지우고 싶어 애쓰지만 계속해서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인간의 흔적들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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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는 “약 6개월 만에 신곡 ‘타투’로 컴백했다. 이번에는 전에 들려 드렸던 곡의 무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곡이다. 제목 ‘타투’처럼 한번 들으면 계속해서 기억이 남는 후렴구와 안무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노래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곡에도 'A.I 알렉사'의 이야기가 담겼다. 알렉사의 신곡 ‘타투’는 사랑이라 굳게 믿었던 감정에 크게 상처받고 멋지게 이별하고 싶지만, 순간순간 마음속 깊이 남아있는 그리움, 극복하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표현한 곡이다. ‘이제 사랑이라는 감정 놀이는 그만두겠다’고 소리치지만 결국 마음속에 남아있는 사랑의 흔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타투'는 어떤 시각에서 보면 이별을 통해 느끼는 상처와 그리움의 감정을 그려낸 곡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알렉사의 콘셉트를 통해 바라본다면 A.I 알렉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인간들의 감정을 느끼고, 생각보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이 감정들을 지우고 싶어 애쓰지만 계속해서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인간의 흔적들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타투'를 어떤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냐는 질문에는 “단순히 사랑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으신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이 노래를 들으시면 많이 공감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알렉사는 데뷔 후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며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리려고 바쁘게 지내면서 음악이나 방송 활동 등 배운 점이 많았지만 실수도 많았다. 이제는 조금 더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앨범마다 다양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가지고 컴백하고 있는데, 다양한 알렉사의 모습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이번 신곡 '타투'는 제 노래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이다. 항상 다음 앨범이 기대되는 가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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