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꽃가지천, 439억 들여 생태하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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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 해충발생으로 하천기능을 상실했던 충남 논산시 꽃가지천(중교천)이 10년만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의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화지동에서 논산천 합류부까지 총 2.15㎞에 이르는 중교천의 수질등급을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끌어올리고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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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10년만에 완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악취와 해충발생으로 하천기능을 상실했던 충남 논산시 꽃가지천(중교천)이 10년만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논산시는 7일 꽃가지천에서 황명선 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의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화지동에서 논산천 합류부까지 총 2.15㎞에 이르는 중교천의 수질등급을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끌어올리고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다.
국비 196억 6700만원과 지방비 242억 5500만원 등 총사업비 439억 2200만원이 투입돼 하천환경을 복원하는 한편 복개구간 철거, 교량설치, 생태습지 조성, 야간경관 설치,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이 추진됐다.
특히 상습적인 침수문제를 해결하고 상실한 하천기능을 복원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7회에 걸친 설계변경과 3번의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치며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또한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명칭 공모전을 실시해 중교천이라는 옛 이름을 꽃가지천으로 변경했다.
황명선 시장은 "주변 녹지공간과 친수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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