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으로 돌아온 박주원GK, 18시즌 아산무궁화 우승 에너지 전수

노만영 2022. 1. 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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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문장 박주원 골키퍼가 충남아산에 입단했다.

충남아산FC는 7일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박주원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2022시즌 충남아산FC에 둥지를 틀며 3년 만에 아산과 재회한 박주원 골키퍼는 박동혁 감독과 함께 옛 영광을 재현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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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0년차 베테랑 GK 박주원 영입
아산무궁화 시절 0점대 방어율로 우승일조
[사진=2019시즌 당시 박주원 골키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대전 수문장 박주원 골키퍼가 충남아산에 입단했다.

충남아산FC는 7일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박주원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홍익대학교 출신의 박주원 골키퍼는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에 입단한 이후 아산무궁화 시절을 제외하고 대전에서만 몸담은 원클럽맨이다. K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골키퍼로서 올해로 프로 10년 차를 맞이한다.

192cm의 큰 키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높은 선방률을 자랑하며 순간 판단력이 좋아 필드 위에서 충남 수비진을 조율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무궁화 소속이던 지난 2018시즌 14경기에서 12실점을 기록, 경기당 0점대 실점의 활약으로 팀의 K리그2 우승에 일조했다. 2022시즌 충남아산FC에 둥지를 틀며 3년 만에 아산과 재회한 박주원 골키퍼는 박동혁 감독과 함께 옛 영광을 재현해 나가고자 한다.

박주원 골키퍼는 "아산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초심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충남아산FC가 올 시즌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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