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인 선수 12명 영입 '19년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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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2시즌을 앞두고 신인 선수 12명을 선발해 젊은 피 수혈에 나섰다.
전북은 올시즌부터 K4에 참가할 B팀 초대 감독으로 전 FC서울 박진섭 감독을 선임했으며, 새로 합류한 신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기 출전 기회를 부여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에 영입된 신인 선수 모두 장점이 많다"며 "더욱 성장해서 전북을 이끌어 갈 재목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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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2시즌을 앞두고 신인 선수 12명을 선발해 젊은 피 수혈에 나섰다. 2003년 13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한 이래 19년 만에 최다 규모의 신인 선발이다.
전북은 B팀 창단에 맞춰 지난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2020 대통령금배, 2019 대한축구협회장배를 제패하며 전북 U18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전북 U18 영생고의 이우연, 엄승민이 지난 시즌 준프로 계약을 맺었던 김준홍, 박채준과 함께 프로팀에 합류하며, 우선 지명으로 전북 U18 출신인 배재익(전주대), 박준범(연세대), 홍장우(홍익대), 강영석(용인대), 이준호(중앙대)가 입단하게 되었다. 또한 이윤권(조선대), 최현웅(한마음FC). 박창우(영생고)를 자유선발로 영입해 팀에 합류시켰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에 영입된 신인 선수 모두 장점이 많다"며 "더욱 성장해서 전북을 이끌어 갈 재목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 입단한 신인 선수들은 8일부터 클럽하우스에 소집되어 A팀과 함께 훈련을 시작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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