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으로 몰디브 격리된 노이어, 다음주 훈련장 복귀

김유미 기자 2022. 1.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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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조만간 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일부 선수들은 다음주 훈련장에 복귀한다.

이주 초,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내 다수 선수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각기 격리된 사실이 독일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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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조만간 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일부 선수들은 다음주 훈련장에 복귀한다.

이주 초,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내 다수 선수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각기 격리된 사실이 독일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다섯 명의 선수들이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고, 분데스리가 전체를 통틀어 총 4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일부 선수들은 내주 월요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도 그중 하나다. 노이어는 휴가 차 떠난 몰디브에서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했고, 현지에서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 <키커>를 통해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전한 바에 의하면, 노이어는 격리를 마친 뒤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새벽(독일 시간) 몰디브에서 뮌헨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뤼카 에르난데스는 14일 복귀가 예정돼있다. 이주 초, 월요일에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나겔스만 감독은 "벌써 아홉 명이나 (확진자) 리스트에 있다"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나겔스만 감독은 코렌틴 톨리소, 오마르 리차즈 등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선수들이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팀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폐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쉬는 동안 선수들의 근육이 경직되었기 때문에, 다시 몸을 끌어올리고 정상적으로 뛸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도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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