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리스타일'을 알려라"..게릴라 홍보전 펼친 삼성전자

정상훈 기자,문창석 기자 2022. 1. 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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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알리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한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힘을 실어주고 있는 제품이다.

사실 '더 프리스타일'은 특별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CES 2022'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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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라스베이거스 거리에서 '깜짝' 시연
전시 부스에서도 관심 집중..관람객들로 북적
삼성전자 직원들이 라스베이거스 거리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시연하고 있다. © 뉴스1

(라스베이거스=뉴스1) 정상훈 기자,문창석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알리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한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힘을 실어주고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고성능 TV 프로세서 기술이 적용된 '더 프리스타일'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최적화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100형 크기의 화면과 풍부하고 선명한 저역대 음역을 구현하는 360도 사운드로 음질을 왜곡없이 전달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비춰 사용할 수 있으며, 830g의 가벼운 무게에 전원 플러그 연결 없이 USB-PD나 50W·20V 외장 배터리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서 휴대성도 높다.

E26 규격 전등 소켓에 연결하면 테이블 위나 바닥에도 스크린을 비춰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조명 효과와 이미지 템플릿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모드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아이디어도 준다.

삼성전자의 '더 프리스타일'에 대한 애정은 'CES 2022' 행사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감지됐다. '더 프리스타일'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한종희 DX부문장의 기조연설에서도 비중 있게 소개됐다.

그 뿐만 아니라 '게릴라 홍보전'까지 진행했다. 'The Freestyle'이라는 글귀가 적힌 흰색 상·하의에 청색 비니를 맞춰 입은 7명의 삼성전자 직원들이 라스베이거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더 프리스타일' 시연을 펼친 것이다.

'더 프리스타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상은 화려한 조명으로 대낮을 방불케 하는 라스베이거스 거리에서도 비교적 뚜렷한 화질을 보여줬다. 거리를 지나가던 행인들도 하나 둘 발걸음을 멈추고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더 프리스타일'은 특별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CES 2022'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개막 이틀째인 6일에도 '더 프리스타일'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북미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전자·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가 개막한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보고 있다. 2022.1.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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