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홍준표와 내주 회동할듯..'홍카콜라' 동반 출연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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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다음주 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과 회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어제 신년 인사 겸 안부전화를 드렸는데 다음 주쯤 한 번 날을 잡아서 보자는 말씀을 하셨다"며 "날짜나 이런 건 아직 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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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과 '당직 인선' 갈등 일었던 '당무우선권' 해석엔 "당헌·당규대로"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다음주 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7일 윤 후보와 홍 의원 측에 따르면 윤 후보는 전날 전화 통화에서 홍 의원의 개인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 방송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통화에서 내주 중 시간을 맞춰 보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과 회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어제 신년 인사 겸 안부전화를 드렸는데 다음 주쯤 한 번 날을 잡아서 보자는 말씀을 하셨다"며 "날짜나 이런 건 아직 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과는 통화를 하거나 만날 계획이 있나'는 질문에 "다각도로 소통 노력을 하고 있다"고만 했다.
윤 후보가 홍 의원과 유 전 의원 등 경선 후보들을 끌어안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는 것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으로 비롯된 내분 사태를 봉합한 데 이어 지지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원팀' 결집이 긴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후보는 전날 이준석 대표와 당직 인선을 놓고 충돌하면서 다시 논란이 된 대선 후보의 '당무우선권' 해석에 대해선 "당무 절차는 당헌당규에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울산에서 저와 이 대표 사이에 당무를 처리할 때 절차를 어떤 식으로 할지에 대해 얘기가 있었던 것"이라면서도 "당헌·당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전날 이 대표가 반대한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을 대선 후보 당무우선권을 들어 강행했다.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자신과 협의를 보장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던 '울산 합의'를 언급하면서 윤 후보의 임명 강행 방침에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울산 회동' 당시 윤 후보와 이 대표 간 합의 사항은 Δ윤석열-이준석-김기현 소통 강화 Δ젊은 세대와 적극적 소통 및 정책 행보 Δ후보의 당무 우선권 요청 존중이었다.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토론에 대해선 "국민적 의혹이 많은 대장동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검증 토론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법정토론 외에는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니 실무진이 협의에 착수해 국민께 여러 번에 걸쳐 후보 상호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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