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발 내로남불 터졌다"..정부 관료, 방역 조치 어기고 '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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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홍콩 당국이 대형 파티를 자제하라고 경고한 가운데서도 지난 3일(현지시간) 국회의원 19명과 정부 고위직 관리 14명이 대규모 생일 파티에 참석해 비난을 사고 있다.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홍콩 완차이의 한 식당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 대표 중 한 명인 위트먼 헝의 53번째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약 100명이 파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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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 4명, 21일간 격리시설로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홍콩 당국이 대형 파티를 자제하라고 경고한 가운데서도 지난 3일(현지시간) 국회의원 19명과 정부 고위직 관리 14명이 대규모 생일 파티에 참석해 비난을 사고 있다.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홍콩 완차이의 한 식당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 대표 중 한 명인 위트먼 헝의 53번째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약 100명이 파티에 참석했다.
앞서 당국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파티에는 참석하지 말라는 권고를 내린 바 있지만 해당 파티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해당 파티 참석자들 중 한 명이 코로나에 감염됨에 따라 추이 민정사무국장이 격리조치에 들어가면서부터 알려지게 됐다.
정부의 방역 조치를 어기면서까지 파티에 참석한 이들 중 4명은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21일간 격리시설에 갇히게 된다.
해당 파티 참석자로 알려진 아 우 가왕 이민처장은 성명을 통해 "홍콩의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경계하겠다"라고 밝혔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오미크론 사태가 발생한 와중에 대규모 모임을 피하자는 정부의 조언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일부 고위 관리들을 질타했다고 SCMP는 보도했다.
또한 앤드루 렁 입법회 주석은 "(해당 파티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당국에 정직하고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해당 파티에 참석했던 의원 및 관계자들은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오기 전까지 입법회 건물 출입이 금지된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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