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보건기관 3곳 증축 추진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대화·봉평 보건지소 '5월 착공'

강원 평창군청 전경.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지역 내 보건기관 증축에 나선다.

평창군은 오는 5월부터 보건기관 3곳에 대한 증축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 추진은 대화・봉평 보건지소 2곳과 평창 건강생활지원센터 1곳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협소하다는 평가로 인해 증축이 결정됐고, 대화・봉평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기능을 유지하면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증축이 계획됐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이미 국・도비 등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증축공사들은 오는 10월쯤 완료될 예정이다.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 보건기관은 치료중심의 진료사업에서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보건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