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감독 떠나 안양서 새 시즌 임하는 '포항 유스' 김주환

노만영 2022. 1. 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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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포항유스' 출신 풀백 김주환을 임대 영입했다.

2021시즌 이우형 감독 체제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FC안양이 새 시즌 승격달성을 위해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 측면 수비수 김주환을 임대로 데려왔다.

김주환은 포항 유스팀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지난 2020년 포항에서 데뷔한 뒤, 지난 시즌 경남FC에 임대됐다.

설기현 감독의 지도 아래 통산 24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경험을 쌓은 새 시즌 안양행을 통해 다시 한번 K리그2에서 자신의 가치를 시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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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대표팀 거친 측면수비 유망주
2022시즌 확대된 U-22룰 고려한 영입
사진=포항제철고시절 김주환, 한국프로축구연맹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FC안양이 '포항유스' 출신 풀백 김주환을 임대 영입했다.

2021시즌 이우형 감독 체제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FC안양이 새 시즌 승격달성을 위해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 측면 수비수 김주환을 임대로 데려왔다.

김주환은 포항 유스팀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지난 2020년 포항에서 데뷔한 뒤, 지난 시즌 경남FC에 임대됐다. 설기현 감독의 지도 아래 통산 24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경험을 쌓은 새 시즌 안양행을 통해 다시 한번 K리그2에서 자신의 가치를 시험하게 됐다. 

김주환은 프로 데뷔 전 17세 이하(U-17) 대표팀, U-20 대표팀 등 연령대 대표팀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수로 특히 공수밸런스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가며 활발한 오버래핑과 드리블 돌파,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2시즌부터 K리그2에 U-22 룰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U-22 자원인 김주환이 크게 중용받을 전망이다.

안양에 입단한 김주환은 "안양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라남도 벌교에서 2022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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