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4연전 앞둔 FA컵, 손흥민 드디어 쉴까 [FA컵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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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빅매치 4경기를 앞두고 하부리그 팀을 상대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모어컴비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4일 뒤인 17일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였던 손흥민은 이 4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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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빅매치 4경기를 앞두고 하부리그 팀을 상대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모어컴비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부터 FA컵 여정을 시작하는 토트넘은 3부리그 팀을 만나는 수월한 대진을 받았다.
토트넘의 주전 선수들은 강행군을 앞두고 얻는 마지막 휴식 기회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이 이후 일정은 '지옥'이라 불릴 만하다. 오는 13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시작으로 빅매치가 4경기 연속으로 열린다.
4일 뒤인 17일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다. 이어 지난 12월 레스터 시티 선수단 내 코로나 확산으로 연기됐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가 오는 19일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를 모두 소화한 후 1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공식전은 24일 열리는 첼시 원정 프리미어리그 경기다. 11일간 4경기를 치르면서 까다로운 팀만 골라 만나는 일정이다.
토트넘은 4경기 모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카라바오컵에서는 원정 경기로 열린 4강 1차전에서 0-2로 패했기에 자력 결승 진출을 위해는 최소 3골 이상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다. 또 리그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쟁을 위해 한 경기도 허투루 치를 수 없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였던 손흥민은 이 4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리그 17경기에서 8골 3도움을 몰아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대체불가 에이스였다. 일찌감치 승부가 나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4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이 유력하다. 체력적인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큰 이유다. 하부리그 팀을 만나는 FA컵 초기 라운드의 경우 백업 선수와 유망주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 5일 첼시전을 벤치에서 맞이한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 셀소, 델레 알리 등의 출전을 예상할 수 있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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