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안산·배구 박정아, 제32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

이재상 기자 2022. 1.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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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양궁 안산(광주여대)과 올림픽 4강 신화에 힘을 보탠 여자배구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제32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성천)는 7일 제32회 윤곡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 안산, 단체부문 박정아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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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안산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있다.(대한양궁협회 제공) 2021.7.30/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양궁 안산(광주여대)과 올림픽 4강 신화에 힘을 보탠 여자배구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제32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성천)는 7일 제32회 윤곡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 안산, 단체부문 박정아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일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열린다.

안산은 지난해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 혼성 단체, 여자 개인전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구 김연경(오른쪽부터)과 박정아, 오지영이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득점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조직위는 "안산은 어린 나이에도 높은 집중력과 흔들리지 않는 멘털을 통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정아는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서 가장 중요했던 일본과의 경기에서 5세트 막판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며 "여자 대표팀의 핵심선수로 국제적 위상 제고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 했고, 한국 프로배구의 흥행을 이끌었다"고 대상 선정의 배경을 전했다.

조직위는 박지영 (사)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을 공로상 수상자로 정했고, 여성체육지도자상으로는 이경원 배드민턴 국가대표 코치를 선정했다.

신인상 수상자로는 곽로영(축구),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루지), 허윤서(아티스틱 스위밍), 신유빈(탁구)이 이름을 올렸다.

◇ 제32회 윤곡 여성체육대상 수상자 명단

Δ대상= 개인 부문 안산(양궁), 단체 부문 박정아(배구) Δ공로상= 박지영(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Δ여성체육지도자상= 이경원(배드민턴 국가대표 코치) Δ신인상= 곽로영(축구),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루지) 허윤서(아티스틱 스위밍), 신유빈(탁구) Δ꿈나무상= 허세은(펜싱), 김민지(배드민턴), 김민선(배드민턴), 황나희(수영), 김민지(바이애슬론), 양예빈(육상), 현지원(다이빙), 오서린(태권도)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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