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5명 발생

윤왕근 기자 2022. 1. 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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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명이 발생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지역 확진자 중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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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유천동 임시선별진료소.(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명이 발생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지역 확진자 중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이중 2명은 해외입국자 1명과 동거가족 1명이고 3명은 인근 시군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강릉지역 오미크론 검출률은 전체 확진자의 13%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전국 오미크론 검출률은 전체 확진자의 8.8%다.

강릉시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전면 재배치하고 검사역량을 2배 확충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유천선별검사소는 오는 20일까지 연장 운영(오후 1~5시)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짧은 기간 지역 내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추가접종 시 감염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니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분들께서는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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