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이냐, 도로공사 방패냐..내일 女배구 최고 빅매치
강홍구기자 2022. 1. 7.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반기 최고의 빅매치다.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과 2위 한국도로공사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2라운드 중반부터 연승 행진 중인 도로공사가 이날 현대건설을 넘어서면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세웠던 신기록(14연승) 경신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시즌 맞대결 성적을 따져봤을 때 현대건설은 창, 도로공사는 방패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최고의 빅매치다.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과 2위 한국도로공사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7연승 중인 현대건설과 12연승 중인 도로공사, 양 팀 다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정규리그 1위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현대건설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 다만 최근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웃었다. 현대건설의 개막 후 12연승을 중단시킨 경기이기도 했다. 현대건설의 이번 시즌 유일한 패전이다. 2라운드 중반부터 연승 행진 중인 도로공사가 이날 현대건설을 넘어서면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세웠던 신기록(14연승) 경신도 현실이 될 수 있다.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과 2위 한국도로공사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7연승 중인 현대건설과 12연승 중인 도로공사, 양 팀 다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정규리그 1위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현대건설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 다만 최근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웃었다. 현대건설의 개막 후 12연승을 중단시킨 경기이기도 했다. 현대건설의 이번 시즌 유일한 패전이다. 2라운드 중반부터 연승 행진 중인 도로공사가 이날 현대건설을 넘어서면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세웠던 신기록(14연승) 경신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시즌 맞대결 성적을 따져봤을 때 현대건설은 창, 도로공사는 방패다. 공격성공률, 서브 등에서는 현대건설(42.89%, 세트 당 1.27개)이 도로공사(33.33%, 0.45개)에 앞선다. 반면 블로킹, 리시브 효율 등에서는 도로공사(세트 당 2.27개, 36.24%)가 현대건설(2.00개, 31.82%)보다 우위다.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33)은 이번 시즌 도로공사를 만나 공격성공률 52.00%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반면 도로공사 주포 켈시(27)의 현대건설 상대 공격성공률은 34.23%로 다소 저조한 편이다.
설욕을 벼르는 현대건설로선 3라운드 패전을 반면교사 삼겠다는 각오다. 당시 현대건설은 상대(14개)의 2배가 넘는 33개 무더기 범실을 기록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26)의 장기인 후위공격도 이날만큼은 성공률 18.75%로 저조했다. 도로공사는 최근 경기 감각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세터 이윤정(25)의 활약이 절실하다. 경우에 따라 이고은(27)을 번갈아 기용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승점 56)이 이날 도로공사(승점 45)에게 승점 3을 내줄 경우, 시즌 초반부터 이어온 독주체제에도 비상등이 켜질 수 있다. 양효진은 “도로공사의 조직력이 좋은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 강하게 밀어 붙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설욕을 벼르는 현대건설로선 3라운드 패전을 반면교사 삼겠다는 각오다. 당시 현대건설은 상대(14개)의 2배가 넘는 33개 무더기 범실을 기록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26)의 장기인 후위공격도 이날만큼은 성공률 18.75%로 저조했다. 도로공사는 최근 경기 감각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세터 이윤정(25)의 활약이 절실하다. 경우에 따라 이고은(27)을 번갈아 기용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승점 56)이 이날 도로공사(승점 45)에게 승점 3을 내줄 경우, 시즌 초반부터 이어온 독주체제에도 비상등이 켜질 수 있다. 양효진은 “도로공사의 조직력이 좋은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 강하게 밀어 붙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떡볶이집에 1시간 넘게 18차례 욕설 전화 단역배우 실형
-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경찰 조사 도중 ‘어지럼증 호소’ 병원행
- 정용진 “이것도 지워라”…‘中 한국 하대’ 기사 올리며 “멸공”
- 숟가락에 적힌 ‘金’자 단서로…백마고지 유해 첫 신원확인
- 노영민 “박근혜 사면, 당시 야당이 반대”…국민의힘 “거짓말 가능성”
- 홍준표 “윤석열 ‘원팀’ 합류? 난 이미 돕고 있는데”
- 600만원어치 물건 훔친 초등생 부모 400만원 뒤늦게 입금…점주 “필요 없다”
- 경찰, 무고한 시민 용의자로 착각…“테이저건 쏘고 폭행”
- 尹, 오늘은 ‘지옥철’ 출근인사…“경전철 2량 너무 적다”
- 홍준표 “이재명, 대통령 위해 영혼도 팔 사람…참 영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