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뚫는다" 음성군, 도로망 사통팔달 확충

강신욱 2022. 1. 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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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인구 유입과 도시 발전의 기본인 도로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음성~괴산 간 국도 37호선 9.7㎞ 구간 4차로 확장공사 준공으로 완전 개통하면서 이 구간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고 차량 정체도 해소됐다.

지난해 9월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음성~신니) 2차로 시설 개량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346억원 중 2억원을 확보해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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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음성~괴산 간 국도 37호선 개통.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인구 유입과 도시 발전의 기본인 도로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음성~괴산 간 국도 37호선 9.7㎞ 구간 4차로 확장공사 준공으로 완전 개통하면서 이 구간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고 차량 정체도 해소됐다.

746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잇는 충북 종단 자동차전용도로인 이 구간이 뚫리면 중심에 있는 음성이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음성~신니) 2차로 시설 개량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346억원 중 2억원을 확보해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그동안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국도 21호선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사업은 56억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착공한다. 충북혁신도시 진입로 차량정체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지방도 확장·포장사업도 활발하다.

지방도 516호선 평곡~석인 간 확장·포장사업은 총사업비 394억원 중 2억원을 확보해 현재 타당성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5억원을 확보한 지방도 513호선 금왕~삼성 간 지방도 확장·포장사업도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하고 있다. 2023년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간다.

충북형 뉴딜사업인 지방도 533호선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장·포장사업은 13억원을 확보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혁신도시 외연 확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방도 516호선 음성읍 신천교차로 선형 개량사업도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이 밖에 50억원을 들여 군도 4개 노선, 농어촌도로 8개 노선의 토지보상과 착공을 한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63억원, 실효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토지보상에 36억원을 투입한다.

국비 746억원을 들여 용산산단, 인곡산단, 금왕테크노밸리산단,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진입도로와 성본산단 연계도로 등 산업단지 지원도로를 개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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