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박기용 단국대 교수

김인구 기자 2022. 1. 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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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교수가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

영진위는 7일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박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 프로듀서를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인 '모텔 선인장'과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낙타(들)'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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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교수가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

영진위는 7일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박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 프로듀서를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인 ‘모텔 선인장’과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낙타(들)’ 등을 연출했다.

2001∼2009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주임교수와 원장을 지내며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을 신설하고 아시아영화아카데미도 설립했다. 2006∼2012년까지는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 한국과 아시아의 신인 필름메이커를 발굴·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박 위원장은 “신뢰를 주는 영진위가 되도록 영화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코로나19 위기를 뛰어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영화계, 위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9명의 위원이 호선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위원회에 새로 합류한 김선아 위원이 선출됐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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