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취임

세종=오세중 기자 2022. 1.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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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제15대 이사장으로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이 7일 임명됐다.

신임 안 이사장은 한겨레신문 환경보건 전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분과위원장 겸 안심사회소분과장,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서울시 안전명예시장 및 안전자문단장,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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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안전보건공단 제15대 이사장으로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이 7일 임명됐다.

신임 안 이사장은 서울대 환경보건학 석사와 산업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로 풍부한 안전보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신임 안 이사장은 한겨레신문 환경보건 전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분과위원장 겸 안심사회소분과장,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서울시 안전명예시장 및 안전자문단장,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88년 우리나라 '직업병의 상징'인 원진레이온 참사 및 석면 관련 직업성 암 실태를 처음 보도헤 우리사회에 경종(警鐘)을 울린 바 있으며, 이후 공공기관 및 학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 산업안전보건 정책 수립 등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산업재해 등 우리 사회 안전보건 문제를 다룬 「침묵의 살인자 석면」(2008),「위험 증폭 사회」(2012),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다각도로 분석한 '빼앗긴 숨' 등이 있다.

취임식은 10일 오전 10시 울산소재 공단 본부에서 진행되며, 임기는 2025년 1월 9일까지 3년이다.

안 이사장은 "노동자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며 "산업현장 사망사고 감축에 대한 새로운 전략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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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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