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與, 지역구 4선 금지추진..송영길부터 불출마선언해야"

박기범 기자 2022. 1. 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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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가 동일 지역구 4선 출마 금지안을 발표한 데 대해 "송영길 당 대표 등 3선 이상 당 지도부부터 불출마선언을 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혁신위는 3선 이상 중진의원들 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서 추진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민주당에는 5선인 송영길 대표와 4선인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해 3선 이상 중진의원이 43명에 이른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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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안에 이재명 편승..586친문 중진 대상 사전작업 얘기도"
이용호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D-90일인 9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가 동일 지역구 4선 출마 금지안을 발표한 데 대해 "송영길 당 대표 등 3선 이상 당 지도부부터 불출마선언을 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제언은 아무 의미 없다. 혁신의 가면을 쓴 채 정치 불신을 교묘하게 활용한 보여주기식 정치는 중단하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혁신안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까지 편승한 모양새"라며 "혁신안 발표 이후 기존 586 친문 중진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작업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혁신위는 3선 이상 중진의원들 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서 추진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민주당에는 5선인 송영길 대표와 4선인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해 3선 이상 중진의원이 43명에 이른다"고 꼬집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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