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누군가 나를 '불륜녀'라며 전단지를 뿌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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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묘령의 여인이 나타나 나를 '불륜녀'라며 전단지를 뿌려댄다.
8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작년 10월 느닷없이 나타나 벌써 석 달째 여성을 불륜녀라며 신상정보를 뿌리고 다니는 그녀에 대해 추적한다.
거리를 뒤덮은 위험한 소문, 누가 여성을 '불륜녀'라는 소문에 빠뜨리나.
자세한 정황은 내일(토) 저녁 8시 50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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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어느날 갑자기 묘령의 여인이 나타나 나를 '불륜녀'라며 전단지를 뿌려댄다. 대체 무슨 일일까.
8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작년 10월 느닷없이 나타나 벌써 석 달째 여성을 불륜녀라며 신상정보를 뿌리고 다니는 그녀에 대해 추적한다.
그녀는 한 여성의 신상을 자세히 담은 전단지를 만들어 그가 20년간 꾸려온 미용실 앞에 뿌렸다.
전단지에는 '더러운 상간녀', '불륜을 했으면 이런 개망신은 당해야지'라는 원색적인 비난부터 여성의 사진, 이름, 전화번호, 직장 등 상세한 개인정보까지 모조리 담겨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으로 자신을 철저히 감춘 그녀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여성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앞. 그녀는 학교 정문 앞에도 수십장에 달하는 전단지를 붙이고 사라졌다.
여성은 하늘에 맹세코 절대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어떤 사연이 얽혀있는 것일까?
거리를 뒤덮은 위험한 소문, 누가 여성을 '불륜녀'라는 소문에 빠뜨리나. 자세한 정황은 내일(토) 저녁 8시 50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밝혀진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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