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한미군에 오미크론 확진자 나와..美와 전파 방지 논의"

김명지 기자 2022. 1. 7.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주한미군 기지와 장병들에 대한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한 가운데 주한미군 내에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미군 측과 (코로나19) 전파 방지안을 계속 논의 중이다"라며 "주한미군 내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비대면 백브리핑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 내 브라이언 올굿 육군 병원에서 한 주한미군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주한미군 기지와 장병들에 대한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한 가운데 주한미군 내에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미군 측과 (코로나19) 전파 방지안을 계속 논의 중이다”라며 “주한미군 내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주한미군 기지 인근의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