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오름폭 둔화..광진·서대문구·동탄·성남 하락

이동준 2022. 1. 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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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첫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급등세를 이어온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20년 5월 말 0.01%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7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동탄(-0.08%)을 제외하고 모두 0.01~0.06% 상승했으며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0.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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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연합뉴스
 
1월 첫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급등세를 이어온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20년 5월 말 0.01%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되면서 보합 또는 하락 지역이 나왔다.

7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다. 재건축이 0.07%,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진(-0.03%)과 서대문(-0.01%)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0.01~0.08% 상승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동탄(-0.08%)을 제외하고 모두 0.01~0.06% 상승했으며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0.01% 상승했다. 

반면 수도권 외곽지역과 비규제지역인 포천과 이천 지역의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포천이 0.23%로 가장 높고 이어 △수원(0.08%) △이천(0.06%) △양주(0.06%) △김포(0.05%) △의정부(0.04%) △화성(0.04%) △구리(0.03%) △용인(0.03%)이 상승했다.

성남 0.07%은 하락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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