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박기용 단국대 교수 선출

유동엽 2022. 1. 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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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가 박기용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박기용 위원장은 1993년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프로듀서를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인 '모텔 선인장'(1997)과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낙타(들)'(2001) 등을 연출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봄날은 간다', '지구를 지켜라' 등의 프로듀서 출신으로, 한국영상자료원 비상임이사와 여성영화인모임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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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가 박기용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박기용 위원장은 1993년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프로듀서를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인 '모텔 선인장'(1997)과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낙타(들)'(2001) 등을 연출했습니다.

2001∼2009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주임교수와 원장을 지내며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을 신설하고 아시아영화아카데미도 설립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뛰어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영화계, 위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9명의 위원 가운데 호선으로 선출하며, 박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8일까지입니다.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위원회에 합류한 김선아 위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봄날은 간다', '지구를 지켜라' 등의 프로듀서 출신으로, 한국영상자료원 비상임이사와 여성영화인모임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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