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강백호 "슬램덩크에서 따온 이름 아냐..스트레스였다"

임서현 2022. 1.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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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강백호가 이름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아버지가 연배가 있으셔서 '슬램덩크'를 안 보셨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 이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워낙 특이하기도 하고. 어른들이 이름을 물어보지 않나. 그럼 사람들이 '어? 슬램덩크?'라고 하더라. 그게 스트레스였다"라고 고백했다.

강백호는 "그런데 크고 나니까 '슬램덩크'로 더 이슈가 됐다. 크고 나서는 이름이 득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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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강백호가 이름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야구선수 강백호와 가수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혹시 아버님이 이름을 일부러 강백호로 지었나"라고 물었다.

강백호는 "아버지가 연배가 있으셔서 '슬램덩크'를 안 보셨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 이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워낙 특이하기도 하고. 어른들이 이름을 물어보지 않나. 그럼 사람들이 '어? 슬램덩크?'라고 하더라. 그게 스트레스였다"라고 고백했다.

강백호는 "그런데 크고 나니까 '슬램덩크'로 더 이슈가 됐다. 크고 나서는 이름이 득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kt 위즈 '간판타자' 강백호는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KBO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프로 4년차였던 2021년에는 타율 0.347, 16홈런, 10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71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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