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팸스 공사장 화재' 시공사 등 12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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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련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수사부장 김광식)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A시공사, B감리회사, C하청업체 등 총 12곳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남부청은 전날(6일) 강력범죄수사대 인력 등 총 73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편성해 화재사고에 대한 범죄 혐의점을 살펴보는 한편, 현장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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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련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수사부장 김광식)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A시공사, B감리회사, C하청업체 등 총 12곳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 중이다.
A시공사 등 12곳은 서울 강남구와 경기지역 등 곳곳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 45명의 수사관 일부씩 나눠 각 업체로 파견, 각종 서류와 저장매체를 증거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시공사 등 12곳에 대한 압수수색 최종 완료시간은 늦은 오후께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청은 전날(6일) 강력범죄수사대 인력 등 총 73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편성해 화재사고에 대한 범죄 혐의점을 살펴보는 한편, 현장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현장감식은 내주 초 벌일 예정이며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유관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순직한 소방관 3명에 대한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도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는 5일 오후 11시46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소재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 팸스 물류창고 신축 현장 1층에서 일어났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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