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 나선 마라톤연맹 "새 시대 열 선도적 지도자"

권오석 2022. 1. 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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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면서 "구태의연한 구습 정치세력들에 의해 파헤쳐진 국민들의 민심을 통합시켜 안철수 지지층이 확장해 집결하는 계기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준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회장은 이날 회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담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그것이 기득권의 불공정 부도덕 불합리에 당당하게 맞서 낡은 정치체제를 교체하는 선거, 국가의 격이 대전환되는 계기의 선거가 돼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에서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는 국가로 이끌어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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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安, 새로운 물결 일으켜달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면서 “구태의연한 구습 정치세력들에 의해 파헤쳐진 국민들의 민심을 통합시켜 안철수 지지층이 확장해 집결하는 계기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회원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이학준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회장은 이날 회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담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그것이 기득권의 불공정 부도덕 불합리에 당당하게 맞서 낡은 정치체제를 교체하는 선거, 국가의 격이 대전환되는 계기의 선거가 돼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에서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는 국가로 이끌어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안 후보와 함께 여수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출발해 서울 광화문까지 한반도 400㎞를 달리기도 했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거룩한 시대적 사명감으로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며 “너와 나의 편 가르기가 아닌, 내로남불이 아닌, 눈 가리기식 쇼에 의한 국가 통치가 아닌, 국민 대통합의 기치 아래 선진 국가로의 도약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년에 걸친 코로나와 계속되는 팬데믹은 우리 국민들을 지치게 만들고 더욱 깊은 수렁의 절망 속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세계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급변하고 있고 우리는 그러한 글로벌 경쟁의 국제적 소용돌이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건전한 정권교체를 통해 한 단계 앞서 나가고 더 도약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새 시대를 열어가는 선도적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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