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황희찬 동료' 네투, 9개월 만에 훈련 복귀..재활 박차

신인섭 기자 2022. 1. 7.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동료 페드루 네투가 9개월 만에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공영방송인 'RPT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네투가 왼쪽 무릎의 심각한 부상으로 수술은 받은 지 9개월 만에 훈련을 재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네투는 울버햄튼에 돌아온 후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회복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네투의 아직까지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전해지고 있지 않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동료 페드루 네투가 9개월 만에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복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공영방송인 'RPT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네투가 왼쪽 무릎의 심각한 부상으로 수술은 받은 지 9개월 만에 훈련을 재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포르투갈 국적 공격수로 SC 브라가를 거쳐 이탈리아의 SS 라치오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여름 1800만 유로(약 24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네투는 이적 첫 시즌인 2019-20시즌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가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소년 가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라울 히메네스의 장기 부상, 디오고 조타의 이적, 아다마 트라오레의 부진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울버햄튼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네투는 지난 시즌 EPL 31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다인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왼발을 잘 쓰기 때문에 주로 왼쪽에 배치되지만 우측에서도 충분한 영향력을 보여주었고, 빠른 스피드와 침투가 위력적인 크랙형 윙어다. 

하지만 불운이 찾아왔다. 네투는 지난해 4월 열린 2020-21시즌 EPL 30라운드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부상을 입었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네투는 좌측 무릎 슬개골(무릎뼈) 쪽에 상당한 부상을 입었고, 시즌 아웃이 점쳐졌다. 

다행히 9개월 만에 부상을 털고 일어났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네투는 울버햄튼에 돌아온 후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회복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네투의 아직까지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전해지고 있지 않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