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주한미군 기지·장병 방역 위해 긴밀 협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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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주한미군 기지와 장병들에 대한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고 주한미군 기지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주한미군 기지 인근의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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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안착..오미크론 확산 대비해 의료계 협력 만전"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주한미군 기지와 장병들에 대한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고 주한미군 기지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주한미군 기지 인근의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전날(6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전국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장병·군무원 및 가족 등 관계자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모두 682명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27명으로 늘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재택치료가 안착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동네 의원이 재택치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하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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