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2022년 첫 대회 1R 공동 5위 출발..선두와 2타 차

나연준 기자 2022. 1. 7.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케빈 나(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8언더파 65타를 적어낸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에서 정상에 등극한 임성재는 2021-22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약 2달 만에 재개된 PGA투어에서 임성재는 좋은 샷 감을 유지했다.

임성재는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5번홀(파3)에서 2온에 성공, 약 3.15m 퍼트를 성공시켜 이글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7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9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12번홀(파4)부터 14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권으로 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스미스는 통산 4번째 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스미스는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 이후 약 9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7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이날 2언더파 71타로 공동 25위, 이경훈(31·CJ대한통운)는 1언더파 72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