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6언더파 몰아치고 공동 5위 출발

김인오 2022. 1. 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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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년 첫 대회 첫날 경기를 공동 5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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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022년 첫 대회 1라운드를 공동 5위로 선전한 임성재(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년 첫 대회 첫날 경기를 공동 5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7타를 쳤다.

쾌조의 샷 감각을 뽐낸 임성재는 8언더파 65타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머린 스미스(호주)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올해 대회는 38명 만이 초대장을 받아들었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4번홀(파4) 버디와 5번홀(파5) 이글로 3타를 줄인 임성재는 남은 전반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3언더파로 후반에 나섰다.

후반 12번홀(파4)부터 연속 3개 홀 버디를 적어내며 상위권으로 내달린 임성재는 남은 홀을 실수 없이 파로 막아내 공동 5위로 기분 좋게 필드를 벗어났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6언더파 67타, 공동 5위로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김시우(27)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이경훈(31)은 1언더파 72타, 공동 2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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