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현대자동차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업무협력 체결

강미화 2022. 1.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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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가 현대자동차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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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가 현대자동차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하기로 했다.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세우는 것이다.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도입으로 현장에 있을 필요 없이 최적의 운영 여건을 평가, 계산, 조성하기 위해 수많은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실제 차량을 선택하기 이전에 디지털 방식으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체험하고 테스트하며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메타팩토리 외에도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AI) 훈련 및 연구,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실시간 디지털 트윈은 우리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동시에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바로 이것이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메타팩토리를 포함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은 제조 분야의 혁신을 이끌 기술적 진보로 이어져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를 구축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HMGICS는 제조 혁신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을 추진하는 HMGICS는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이어가며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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