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안양 출신 수비수 이선걸 FA로 영입

이한주 기자 2022. 1. 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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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왼쪽 측면 수비수 이선걸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전남은 "(이선걸은) 172cm의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다부진 체격으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선수"라며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 수전환이 빠르다. 정확한 킥 능력이 요구되는 전경준 감독의 축구에 적합한 사이드백으로 판단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수비수 이규혁과 함께 전남의 왼쪽 측면을 책임질 것"이라고 이번 영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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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왼쪽 측면 수비수 이선걸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전남은 7일 "FC안양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이선걸을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재현고를 졸업한 이선걸은 가톨릭관동대 재학 중이던 2019년 FC안양에 입단해 3년 간 29경기에 출전,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볼에 대한 높은 집중력으로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일품인 이선걸은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2020 AFC(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에서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전남은 "(이선걸은) 172cm의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다부진 체격으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선수"라며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 수전환이 빠르다. 정확한 킥 능력이 요구되는 전경준 감독의 축구에 적합한 사이드백으로 판단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수비수 이규혁과 함께 전남의 왼쪽 측면을 책임질 것"이라고 이번 영입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에 합류한 이선걸은 "전남 드래곤즈라는 역사가 깊은 명문구단에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빨리 적응해 팀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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