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레프트윙 중 6위' 손흥민, 시장가치 1000억 돌파..1위는 비니시우스

2022. 1. 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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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 중 최상급 가치를 가진 선수로 책정됐다.

독일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시간)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레프트윙 포지션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8000만유로(약 1087억원)의 시장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책정된 가운데 리버풀(잉글랜드)의 마네(세네갈)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그릴리쉬(잉글랜드)와 동일한 시장 가치를 가진 선수로 언급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터트린 가운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4경기 연속골과 함께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선정됐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왼쪽 측면 공격수 중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비니시우스(브라질)를 소개했다. 비니시우스는 1억유로(약 1358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파리생제르망(PSG)의 네이마르(브라질)가 9000만유로(약 1222억원)로 2위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산초(잉글랜드)와 네이마르(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스털링(잉글랜드)는 나란히 8500만유로(약 1155억원)의 시장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언급됐다.

손흥민은 지난 5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공개한 자료에서는 5020만유로(약 680억원)의 몸값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FIFA CIES가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세계 레프트윙 중 가장 높은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은 비니시우스는 FIFA CIES의 조사에서도 1억 6640만유로(약 2257억원)의 가치를 책정받으며 전세계 선수 중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로 인정받았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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