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4년 전 레알에서 뛰던 호날두 영입 가능했다..'모리뉴가 거절'

곽힘찬 2022. 1. 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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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몇 년 더 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수 있었다.

'토크스포츠'의 짐 화이트에 따르면 맨유는 2018년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만약 맨유가 그때 호날두를 영입했다면 어느 때보다 파괴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화이트는 "맨유 내부에서 수년 동안 호날두 복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던 때였지만 모리뉴가 거부하면서 영입이 불가능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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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몇 년 더 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조제 모리뉴 감독이 호날두 영입을 거부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모리뉴는 호날두 영입 기회를 거절했다. 당시 호날두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복귀했다. 호날두는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실 맨유는 호날두가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을 때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최근 에드 우드워드가 부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여러 내부 정보가 공개됐다. 그 중 하나가 호날두와 관한 내용이었다. '토크스포츠'의 짐 화이트에 따르면 맨유는 2018년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당시 팀을 이끌고 있던 모리뉴는 관심이 없었다. 다른 포지션 영입이 우선이라고 판단, 호날두 영입을 거절했다.

당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직후였다. 만약 맨유가 그때 호날두를 영입했다면 어느 때보다 파괴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리뉴가 거부하며 영입 기회를 날렸고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서야 데리고 왔지만 이미 기량 하락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었다. 화이트는 "맨유 내부에서 수년 동안 호날두 복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던 때였지만 모리뉴가 거부하면서 영입이 불가능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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