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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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7일 "세계의 중심, 으뜸 충남의 성공을 만들어내겠다"며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천안시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미래를 개척할 꿈과 비전을 가진 전략적 정책 능력을 갖춘 정책전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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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성=뉴시스] 이종익 기자 =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7일 "세계의 중심, 으뜸 충남의 성공을 만들어내겠다"며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천안시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미래를 개척할 꿈과 비전을 가진 전략적 정책 능력을 갖춘 정책전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남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와 환황해권을 중심 무대로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면서, 고대 해상강국을 이뤄낸 백제의 기상이 어려있는 곳"이라며 "충남이 세계 중심으로 우뚝 서는 꿈을 도민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지사에게는 정치와 행정의 통합능력, 전략적인 정책 능력, 성공을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정치에서 일궈온 본인의 40여 년 역사는 충남도지사로서의 요건을 가장 잘 갖췄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시험 발사와 관련해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발언은 현재 대한민국을 보고 있는 것인지 과거 대한민국을 보는 것인지 걱정스럽다"라며 "윤석렬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근간을 함께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지역 공약과 관련해 "세계적 기업들이 천안에 들어왔지만 대부분 수도권 산업과 연관돼 있다"며 "수도권이 아닌 천안에서 기업들이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할 수 있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충남도에서 개발담당관,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를 거쳐 충남 당진에서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당진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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