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본격화

조명휘 2022. 1. 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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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종천면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 설해원 관광단지'의 투자사인 새서울그룹이 지난 달 말에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서천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서천군 관광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서천~보령~안면도를 잇는 서해안 관광시대의 한 축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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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서울그룹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 12월 말 제출

강원 양양 설해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종천면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 설해원 관광단지'의 투자사인 새서울그룹이 지난 달 말에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6년까지 종천면 일원 300만㎡(약 92만평) 대지에 200실 규모의 호텔과 250실 규모의 리조트, 체육시설, 온천, 테마 숲 체험 시설 등을 갖춘 힐링·휴양관광단지를 만드는 것이 뼈대다. 앞서 군은 충남도, 새서울그룹과 지난 해 6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50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2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관광단지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관광단지 TF팀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관련부서 협의절차를 거쳐 관광단지를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서천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서천군 관광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서천~보령~안면도를 잇는 서해안 관광시대의 한 축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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