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음식 주문하는데 '쾅'..식당으로 돌진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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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시의 한 상가 주차장 앞, 새해 첫날 자정이 갓 넘은 시간, 차량 한 대가 들어오는가 싶더니 주차된 차량 사이틀 뚫고 돌진합니다.
차량이 뚫고 들어오면서 주문하고 서 있던 여성 위로 온갖 파편이 그대로 쏟아져 내립니다.
차량은 잠시 숨을 고르는가 싶더니 다시 후진합니다.
[마나시아 브레이시/피해자 :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축복받았습니다. 제가 여기 있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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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시의 한 상가 주차장 앞, 새해 첫날 자정이 갓 넘은 시간, 차량 한 대가 들어오는가 싶더니 주차된 차량 사이틀 뚫고 돌진합니다.
음식점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마나시아 브레이시/피해자 : 쾅 소리가 들리더니 잔해들이 제 위로 떨어졌습니다.]
식당 안에서 있던 이 여성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차량이 뚫고 들어오면서 주문하고 서 있던 여성 위로 온갖 파편이 그대로 쏟아져 내립니다.
다른 사람들도 피할 겨를도 없이 깔렸습니다.
한 남성은 차에 부딪혔지만, 재빠르게 몸을 피했습니다.
차량은 잠시 숨을 고르는가 싶더니 다시 후진합니다.
가해 차량은 건물 잔해를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마나시아 브레이시/피해자 : 저는 아직도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런 일을 제가 당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피해자들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렸는데, 조수석에 탔던 여성도 내려 설전을 벌이는 장면도 CCTV에 포착됐습니다.
[마나시아 브레이시/피해자 : 등과 목과 손에 전부 문제가 있습니다. 왼쪽 다리에 문제가 있어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살아 있는 게 행운이라고 말합니다.
[마나시아 브레이시/피해자 :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축복받았습니다. 제가 여기 있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경찰은 용의자 두 명을 체포해 음주 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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