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백마고지 발굴 유해 첫 신원확인..고 김일수 하사

보도국 2022. 1. 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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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무장지대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한국전쟁 유해 중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7일) 발굴 유해 중 고(故) 김일수 하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하사는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한국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이 있었던 시기인 1952년 10월, 강원 철원 북방의 백마고지에서 중공군의 공격에 10일가량 방어작전을 펼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원 확인은 김씨 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 글씨가 적힌 숟가락의 단서와, 사전에 확보돼 있던 유가족 유전자 시료 분석을 통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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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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